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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원의 5년 인생 블로그
안녕하세요 황사원입니다. 매년마다 큰 기업에서는 공채라 해서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인재를 채용하지요. 이 채용시기를 위해 다들 열심히 스펙을 쌓고 노력할텐데요, 오늘은 그 중 자격증에 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계 자격증에는 뭐가 있나요? 일단 제가 아는 선에는 (KI,AI)회계사 - 세무사 - IFRS관리사 - 재경관리사 - 전산세무,회계 - TAT,FAT - 원가분석사 - CFA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더 많겠지만 굵직하게는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경관리사, TAT 1급, 전산세무 1급까지만 땄습니다. 뭘 따면 취업에 제일 도움이 될까요! 이런 질문 받았을 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런건 없다." (물론 회계사, 세무사는 예외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자격증을 아무리 많이..
안녕하세요 황사원입니다. 1탄 올리고 나서 반응 좋으면 2탄 쓴다고 했는데 다시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전에는 글 안쓰면 한두명 정도 들어오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5명은 기본이고 많으면 30명 넘게 들어와주시네요 ㅜㅜ(감덩) 각설하고 약 이야기 하겠습니다. 1. 약 먹은 전후부터 보여달라 일단 약을 먹기 전 좀 심각해지고 있다고 생각한 때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이마, 사진기준 왼쪽 뱜에 여드름이 좀 난 상태입니다. 이모티콘으로 가려놔서 그렇지 인중, 미간에도 여드름이 좀 있습니다. 필터를 써서 저정도니 원본은 더 심했겠죠? 그리고 약 두 달 전 즈음 사진입니다. 여드름 흉터가 좀 있어서 그렇지 볼록볼록 나온 것은 다 없어졌습니다. 사진기준 왼쪽 뺨 보니 매끈 + 이마에 그림자가 지지 않음..
안녕하세요 황사원입니다. 회계쪽으로 하시는 분들은 요즘이 많이 바쁜 시기이실 겁니다. 결산 해야하지, 부가세(는 끝났구나..)도 하지, 연말정산하지(기업마다 다릅니다), 지급명세서 제출 준비해야하지.. 지난 일주일동안 저도 많이 바빴습니다. 바쁘고 스트레서 받아서 그런지 몸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아프고나니 다른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워라밸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일단 워라밸이란 말 그대로 working 과 life balance 의 합성어로서 한국말로 일과 삶의 균형이라고 합니다. 이 말이 최근에 주목을 받았죠. 젊은 사람들도 이런 삶을 원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일을 하고, 독립하고, 가정을 꾸려 가족을 위한 삶을 살던 시대에서, 내 인생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시대로 바뀌어가고 ..
[이 글은 "입사 후 벌어진 일들"과 연관되는 글입니다..] 여드름 웨이브의 시작 7월 어느 더운 여름날. 저는 재경팀에 있기 때문에 회계 반기결산 때문에 많이 바빴습니다. 퇴근 시간은 기본 8시였고 집에가면 피곤에 쩔어져있는 상태였습니다. 밖에 나가면 먼지를 많이 붙이고 오기 때문에 세안은 필수인데, 저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씻지도 않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그게 한 일주일 이상 이어졌습니다.(물론 맨날 안씻은건 아닙니다.. 가끔씩은 씻었습니다) 여기에 8월에 들어서는 다른 팀과 문제가 있어서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좁쌀여드름이 얼굴 군데군데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저는 여드름이 계속 나던 스타일이라 나면 뭐 나는구나 하던 사람이었습니다.(안 사라지니까 포기한.. ㅜㅜ) 근데..
안녕하세요 황사원입니다. 오늘은 제가 왜 일찍 취업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저는 2018년도에 취업했습니다. 나이가 26살이었으니 요즘 같은 때에 빠르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이렇게 일찍 취업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저도 취준 기간이 1년은 기본 걸릴 것 같았고, 자소서도 300개 넘게 작성할 줄 알았습니다. 군대를 졸업하고 2학년 2학기를 시작할 때부터 조금씩 준비도 하고 학교에서도 지원해주다 보니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중간에 회계사 시험도 준비해보고 싶고 워킹 홀리데이도 가보고싶고 교환학생도 가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 다 접고 저는 취직에만 몰두했습니다. 세무사의 한 마디가 인생을 바꾸다 다양한 기회를 포기하고 취업에만 몰두하게 된 것은 2015년 ..
아따.. 많다.. 요즘 취업난이라고 말이 무지 많네요. 회계팀은 특성상 돈을 벌어다주지 못하는 부서다 보니 회사에서 회계부서 인원을 늘리고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용공고도 잘 안뜨는 것이 사실이고, 있어도 매우 치열할 게 뻔하죠. 회계 부서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더더욱 취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업이 안되니 사람들이 점점 눈을 낮추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대기업. 그 다음 중견. 중견다음 중소. 중소도 힘들거 같으니... 사무소? 취업이 안되서 사무소에서 일하려는 사람들의 종류는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일반 기업은 취업이 어려울 것 같으니 상대적으로 취업이 쉬운 사무소에서 일하지 뭐.. 2. 일단 사무소에서 일 하고, 경력직으로 이직해야지! 1번은 주로 여성분들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