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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원의 5년 인생 블로그
Ⅰ. 테바는 무슨 기업인가? 201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주로 생활용품을 제조하고 파는 업체이다. 구체적으로 들어가자면, 1. '바로톡'이라는 싱크대 거름막을 개발, 판매. 2. 밀봉하여 냄새를 차단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출시예정 3. 퇴비로 분해되는 필름 개발. 여튼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Ⅱ. 왜 투자했나? 기술력,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기업이라 흥미로웠다. 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기술력이 좋다고 생각 해본적이 없다. 왜냐면 중소, 중견기업은 대기업이 있고 그 밑에 하청으로 있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이다. 대기업 하청기업은 자금이 부족해 투자 여력도 많이 안난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작은 기업일 수록 자금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술력이 낮다는 고정관념이 존재..
Ⅰ. 뉴지스탁은 무슨 기업인가? 2011년 6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및 소셜네트워크 구축서비스 등을 주요 업으로 하고있다. 본사는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에 있다. Ⅱ. 왜 투자했나? 나는 투자 쪽으로 관심이 많다. 예를 들자면 17년에 가상화폐에 투자했었고(물론 망했다), 15년도부터 주식투자를 해왔다(요즘은 자꾸 생각없이 투자해서 문제). 최근에는 펀드 쪽으로, 그리고 크라우드펀딩으로 관심을 돌려 투자를 해보고 있고, 부동산은 법률이 많이 엮이기 때문에 재개발부터 공부하고 있다. 특히 요즘 퀀트니 로보어드바이저니 말이 많았는데, 나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퀀트는 일단 잘 모르겠고, 로보어드바이저는 돈을 내고 받는 서비스인데, 주식투자를 할 당시 수입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Ⅰ. 메가스마일코리아는 무슨 기업인가? 메가스마일코리아는 18년 8월에 세워진 기업으로, 칫솔 및 구강용품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과거에는 개인사업자였는데 18년도가 되면서 법인으로 전환했다. 과거 이름은 '위시엔호프'다. Ⅱ. 왜 투자했나? 이번에도 채권투자다. 처음에는 칫솔 판매기업이라고 해서 투자하지 않으려 했다. 그런데 이자율은 12%인데 만기는 6개월 뒤다. 짧은 기간 내 고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 투자했다. Ⅲ. 대표는 누군가? 역량은? 대표님 성함은 유동진. 20년 정도 수출입 쪽으로 많이 일하셨다고 한다. 치아 쪽이나 미백 관련 쪽으로는 전문지식이 많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제조보다 판매/영업 쪽으로 일하시는 모양이다. 주요 인력사항을 봐도 수출입업을 주로 하..
Ⅰ. 푸드클로버는 무슨 기업인가? 푸드클로버는 2013년 6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식용 작물을 생산, 판매와 더불어 꽃, 난 화분 등을 팔기도 하는 화훼업을 주로 하는 기업이다. Ⅱ. 왜 투자했나? 사실 채권 투자하고 싶었다.. 소득공제 받는 주식형은 좋긴 한데 돈이 꾸준하게 잘 들어오는 거도 아니고 2년 안에 주식을 팔면 소득공제 받은 것도 다 토해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채권이 뭐 있나 하며 살펴보던 중 푸드클로버에서 연 12%짜리 채권을 발행한다기에 매력적으로 보여 투자를 했다. 그리고 나는 화훼 쪽으로는 장사가 잘 되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요즘 들어 꽃집이 많이 생기는 걸 보면서 '망할려고 작정했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푸드클로버는 식용 작물도 판매..
Ⅰ. 와이에프엔씨는 무슨 기업인가? 와이에프엔씨는 2014년 2월에 만들어진 수제맥주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현재 4개의 직영점이 있고, 81개의 가맹점이 있다고 한다. Ⅱ. 대표는 누군가? 역량은? 대표로는 정효성, 정현성, 황복동이 있는데, 친구로 시작하셔서 그런지 공동대표다. 지분도 정확하게 각각 1/3씩 가지고 계신다. 86년생, 만 33세의 나이로 매출 70억대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계신다. (대단하다...) 이 분들이 맥주 사업 관련하여 전문 지식이 있는가? 하는 데에서는 사실 의문이다. 홈페이지를 살펴봐도 대표님들에 대한 내용은 찾기가 쉽지 않고, 와디즈에서도 그런 내용이 많이 담겨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제맥주를 만들었고, 창업해서 팔 정도였다면 어느정도 지식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
18년에 취업을 하고 1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갈수록 소비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학생 시절에는 용돈을 받았다. 용돈은 당시 물가를 고려했을 때 아슬아슬할 정도의 돈이었다. 그래서 학식가서 3천원 내외의 소비를 했고, 가끔씩 7~8천원 하는 식당에 가서 거하게 한 번 먹었다. 그러다보니 1~2만원하는 치킨이나 피자는 정말 특별한 날 먹는 특식같은 존재였다. 너무 먹고싶은 날엔 부어치킨이나 피자마루, 피자빙고 같은 저렴한 피자집을 찾았다. 취업을 하고나니 그 동안 잘 못 사먹던, 먹고싶었던 것을 '내 돈'을 주고 사먹기 시작했다. 피자는 그냥 사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고, 가끔 4만원하는 음식을 사도 '괜찮네?'했다. 그리고 받아먹기만 하던 내가 사주는 사람이 되었다. 생일인 친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