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레알 써보고 쓰는 후기 (3)
황사원의 5년 인생 블로그
안녕하세요, 황사원입니다. 지난 달 29일부터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먹는 것, 자는 것 모두 다 중요하지만.. 저에게는 또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입는 것'인데요 왜그러냐면, 저는 정장을 입고 다니기 때문에 와이셔츠를 자주 입습니다. 일반 옷과는 다르게 다림질을 해줘야하니 손이 더 많이 가겠죠? 귀찮으면 세탁 맡기면 되지만 돈이... 많이 들죠.. 그래서 와디즈에서 아웃핏터라는 의류관리기에 펀딩했습니다. 건조도 가능, 다리미질도 가능이라고 해서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사는 제품들이 얼마나 괜찮은지도 보고 싶었구요. 오늘은 대망의 사용일이었습니다. 보시면 구김이 매우 많죠? 저 상태에서 기기를 작동시키게 되면, 위 사진처럼 에어백이 부풀어오르면서 확 펴지..
안녕하세요 황사원입니다. 1탄 올리고 나서 반응 좋으면 2탄 쓴다고 했는데 다시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전에는 글 안쓰면 한두명 정도 들어오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5명은 기본이고 많으면 30명 넘게 들어와주시네요 ㅜㅜ(감덩) 각설하고 약 이야기 하겠습니다. 1. 약 먹은 전후부터 보여달라 일단 약을 먹기 전 좀 심각해지고 있다고 생각한 때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이마, 사진기준 왼쪽 뱜에 여드름이 좀 난 상태입니다. 이모티콘으로 가려놔서 그렇지 인중, 미간에도 여드름이 좀 있습니다. 필터를 써서 저정도니 원본은 더 심했겠죠? 그리고 약 두 달 전 즈음 사진입니다. 여드름 흉터가 좀 있어서 그렇지 볼록볼록 나온 것은 다 없어졌습니다. 사진기준 왼쪽 뺨 보니 매끈 + 이마에 그림자가 지지 않음..
[이 글은 "입사 후 벌어진 일들"과 연관되는 글입니다..] 여드름 웨이브의 시작 7월 어느 더운 여름날. 저는 재경팀에 있기 때문에 회계 반기결산 때문에 많이 바빴습니다. 퇴근 시간은 기본 8시였고 집에가면 피곤에 쩔어져있는 상태였습니다. 밖에 나가면 먼지를 많이 붙이고 오기 때문에 세안은 필수인데, 저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씻지도 않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그게 한 일주일 이상 이어졌습니다.(물론 맨날 안씻은건 아닙니다.. 가끔씩은 씻었습니다) 여기에 8월에 들어서는 다른 팀과 문제가 있어서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좁쌀여드름이 얼굴 군데군데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저는 여드름이 계속 나던 스타일이라 나면 뭐 나는구나 하던 사람이었습니다.(안 사라지니까 포기한.. ㅜㅜ)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