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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원의 5년 인생 블로그
안녕하세요, 황사원입니다. 요즘 글을 자주 올리고 있지는 않지만, 가끔 블로그 통계정도는 확인하고 있습니다. 통계를 보면 항상 1위를 하는 글이 있습니다. 바로 자격증 글입니다. 또 유입 키워드를 보면, '자격증 많으면 좋나요' '취업에 도움 되나요' '쓸모있나요' 이렇게 많이 검색하십니다.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글을 더 열심히 썼다고 생각했는데 저게 제일 주목을 받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그리고 회계를 업으로 하는 분들이 아직 자격증에 목을 많이 메는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자격증은 회계사, 세무사, AICPA, CFA 같은 전문 자격증 아니면 다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언제나 '실무'가 최고입니다. 그 생각은 아직도 변함은 없구요. 그래도..
아따.. 많다.. 요즘 취업난이라고 말이 무지 많네요. 회계팀은 특성상 돈을 벌어다주지 못하는 부서다 보니 회사에서 회계부서 인원을 늘리고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용공고도 잘 안뜨는 것이 사실이고, 있어도 매우 치열할 게 뻔하죠. 회계 부서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더더욱 취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업이 안되니 사람들이 점점 눈을 낮추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대기업. 그 다음 중견. 중견다음 중소. 중소도 힘들거 같으니... 사무소? 취업이 안되서 사무소에서 일하려는 사람들의 종류는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일반 기업은 취업이 어려울 것 같으니 상대적으로 취업이 쉬운 사무소에서 일하지 뭐.. 2. 일단 사무소에서 일 하고, 경력직으로 이직해야지! 1번은 주로 여성분들이 많..
전에 회계 직군으로 갈 경우 중견기업으로 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이런 말도 나올 수 있겠죠. 저는 중소기업 취업했는데.. 그럼 망한건가요? ㅠㅠ 일단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이 중소기업부터 취업했다고 모든 것이 망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주변 사람들하고 비교하면서 슬플 순 있을겁니다. 누구는 공무원이 되어있고, 누구는 대기업에 근무를 하고 있고, 누구는 중견기업 들어가서 더 나은 복리후생 받고 있고, 누구는 사업 하면서 좀 더 벌고있고, 누구는 부모님 덕에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 그에 비해 나는 연봉도 적고, 복리후생은 찾아보기도 힘든데다 일만 주구장창 하는 그저 작은 기업일 뿐이란 거죠. 하지만 여러분, 절대 여기서 좌절하시면 안됩니다. ..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회계 부서로 입사하고 싶어하는 취준생이라고 가정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취준생인 여러분 입장에서는 우선 입사부터 하고 싶으실겁니다. 일단 넓게 본다면 공무원부터 되고싶어하시는거 같구요, 그 다음 공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순으로 이어지는 듯 합니다. 사기업만 따진다면 대기업 - 중견기업 - 중소기업 순이겠죠. 그러면서 동시에 고민하는 것은, '내가 나중에 이직을 할 수도 있잖아? 그러면 어디로 가야 경력을 쌓기에 좋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일단 제가 사기업에 근무중이기 때문에 사기업 기준으로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무원이나 공기업은 사례를 잘 못봐서 ㅜㅜ.. 대기업은 어떨까 외국계지만 대기업은 대기업이다.. 회계를 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대기업에 들어가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