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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원의 5년 인생 블로그
정말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그 동안 결산 관련해서. 그리고 회사 전산 작업 관련해서 일이 많아 바빴습니다 ㅜㅜ그 사이 배운 것도 많이 있구, 느낀 것도 많습니다.그 이야기를 앞으로 조금씩 해 나갈 생각입니다. 오늘은 제가 전에 말씀드린 대로, 제 취업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다음 링크를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https://tickytickytimebomb.tistory.com/7?category=848532 ○대학교 2학년 2학기 제대를 막 한 저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하는 등의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취업을 위해 준비는 해야겠으나, 어떤 직무로 가고 싶은지, 어떤 자격증을 공부해야할지 아무것도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당시 잘 하는 것 하..
안녕하세요 황사원입니다. 매년마다 큰 기업에서는 공채라 해서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인재를 채용하지요. 이 채용시기를 위해 다들 열심히 스펙을 쌓고 노력할텐데요, 오늘은 그 중 자격증에 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계 자격증에는 뭐가 있나요? 일단 제가 아는 선에는 (KI,AI)회계사 - 세무사 - IFRS관리사 - 재경관리사 - 전산세무,회계 - TAT,FAT - 원가분석사 - CFA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더 많겠지만 굵직하게는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경관리사, TAT 1급, 전산세무 1급까지만 땄습니다. 뭘 따면 취업에 제일 도움이 될까요! 이런 질문 받았을 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런건 없다." (물론 회계사, 세무사는 예외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자격증을 아무리 많이..
아따.. 많다.. 요즘 취업난이라고 말이 무지 많네요. 회계팀은 특성상 돈을 벌어다주지 못하는 부서다 보니 회사에서 회계부서 인원을 늘리고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용공고도 잘 안뜨는 것이 사실이고, 있어도 매우 치열할 게 뻔하죠. 회계 부서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더더욱 취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업이 안되니 사람들이 점점 눈을 낮추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대기업. 그 다음 중견. 중견다음 중소. 중소도 힘들거 같으니... 사무소? 취업이 안되서 사무소에서 일하려는 사람들의 종류는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일반 기업은 취업이 어려울 것 같으니 상대적으로 취업이 쉬운 사무소에서 일하지 뭐.. 2. 일단 사무소에서 일 하고, 경력직으로 이직해야지! 1번은 주로 여성분들이 많..
전에 회계 직군으로 갈 경우 중견기업으로 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이런 말도 나올 수 있겠죠. 저는 중소기업 취업했는데.. 그럼 망한건가요? ㅠㅠ 일단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이 중소기업부터 취업했다고 모든 것이 망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주변 사람들하고 비교하면서 슬플 순 있을겁니다. 누구는 공무원이 되어있고, 누구는 대기업에 근무를 하고 있고, 누구는 중견기업 들어가서 더 나은 복리후생 받고 있고, 누구는 사업 하면서 좀 더 벌고있고, 누구는 부모님 덕에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 그에 비해 나는 연봉도 적고, 복리후생은 찾아보기도 힘든데다 일만 주구장창 하는 그저 작은 기업일 뿐이란 거죠. 하지만 여러분, 절대 여기서 좌절하시면 안됩니다. ..
요즘 회계 쪽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취준생들은 무슨 스펙이다 스펙이다 해서 열심이 쌓으시려고 하죠! 그 중에 하나가 외국어, 특히 영어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물어보죠. "제가 회계 쪽으로 취업하려 하는데 영어는 필수겠죠? ㅠㅠ" 여러분이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당연한가요? 잘 모르시겠나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뭐 요즘에는 한국이 많이 힘들다, 전망이 안좋다, 기업 망하니 마니 하는 말들이 많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에는 많은 기업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는 외국계 기업도 있고, 대기업, 중견, 공기업 등등 형태도 다양합니다. 과연 이 모든 기업들이 외국어를 요구할까요? 전혀 아닙니다. 한국 기업인데 수출 실적이 하나도 없고 내수 위주의 기업이 있다고 할..
"황사원의 세법검토기"는 특정 인물, 기업과 관련이 없으며, 일부의 진실(꿀팁, 물어보는 과정 등)과 대다수의 거짓(상황극)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난 이야기 접대비 관련 검토를 지시받은 황사원은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찾은 정보는 너무 오래되었고, 다른 방법으로 126번으로 전화걸어 물어봤으나 답변이 달라 혼란을 겪게 된다. 황사원 : 아니 방금 전에 전화했을 때는 접대비 아니고 판매촉진비 처리 가능하다던데요? 왜 말이 다른거죠? 상담원 : 그거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실질적으로 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버스를 준 곳은 입주민들로 제한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업과 관련되어있고, 특정 대상에게 지급했기 때문에 접대비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사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