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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원의 5년 인생 블로그
안녕하세요 황사원입니다. 매년마다 큰 기업에서는 공채라 해서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인재를 채용하지요. 이 채용시기를 위해 다들 열심히 스펙을 쌓고 노력할텐데요, 오늘은 그 중 자격증에 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계 자격증에는 뭐가 있나요? 일단 제가 아는 선에는 (KI,AI)회계사 - 세무사 - IFRS관리사 - 재경관리사 - 전산세무,회계 - TAT,FAT - 원가분석사 - CFA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더 많겠지만 굵직하게는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경관리사, TAT 1급, 전산세무 1급까지만 땄습니다. 뭘 따면 취업에 제일 도움이 될까요! 이런 질문 받았을 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런건 없다." (물론 회계사, 세무사는 예외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자격증을 아무리 많이..
안녕하세요 황사원입니다. 오늘은 제가 왜 일찍 취업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저는 2018년도에 취업했습니다. 나이가 26살이었으니 요즘 같은 때에 빠르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이렇게 일찍 취업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저도 취준 기간이 1년은 기본 걸릴 것 같았고, 자소서도 300개 넘게 작성할 줄 알았습니다. 군대를 졸업하고 2학년 2학기를 시작할 때부터 조금씩 준비도 하고 학교에서도 지원해주다 보니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중간에 회계사 시험도 준비해보고 싶고 워킹 홀리데이도 가보고싶고 교환학생도 가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 다 접고 저는 취직에만 몰두했습니다. 세무사의 한 마디가 인생을 바꾸다 다양한 기회를 포기하고 취업에만 몰두하게 된 것은 2015년 ..
아따.. 많다.. 요즘 취업난이라고 말이 무지 많네요. 회계팀은 특성상 돈을 벌어다주지 못하는 부서다 보니 회사에서 회계부서 인원을 늘리고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용공고도 잘 안뜨는 것이 사실이고, 있어도 매우 치열할 게 뻔하죠. 회계 부서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더더욱 취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업이 안되니 사람들이 점점 눈을 낮추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대기업. 그 다음 중견. 중견다음 중소. 중소도 힘들거 같으니... 사무소? 취업이 안되서 사무소에서 일하려는 사람들의 종류는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일반 기업은 취업이 어려울 것 같으니 상대적으로 취업이 쉬운 사무소에서 일하지 뭐.. 2. 일단 사무소에서 일 하고, 경력직으로 이직해야지! 1번은 주로 여성분들이 많..
요즘 회계 쪽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취준생들은 무슨 스펙이다 스펙이다 해서 열심이 쌓으시려고 하죠! 그 중에 하나가 외국어, 특히 영어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물어보죠. "제가 회계 쪽으로 취업하려 하는데 영어는 필수겠죠? ㅠㅠ" 여러분이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당연한가요? 잘 모르시겠나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뭐 요즘에는 한국이 많이 힘들다, 전망이 안좋다, 기업 망하니 마니 하는 말들이 많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에는 많은 기업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는 외국계 기업도 있고, 대기업, 중견, 공기업 등등 형태도 다양합니다. 과연 이 모든 기업들이 외국어를 요구할까요? 전혀 아닙니다. 한국 기업인데 수출 실적이 하나도 없고 내수 위주의 기업이 있다고 할..
"황사원의 세법검토기"는 특정 인물, 기업과 관련이 없으며, 일부의 진실(꿀팁, 물어보는 과정 등)과 대다수의 거짓(상황극)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난 이야기 접대비 관련 검토를 지시받은 황사원은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찾은 정보는 너무 오래되었고, 다른 방법으로 126번으로 전화걸어 물어봤으나 답변이 달라 혼란을 겪게 된다. 황사원 : 아니 방금 전에 전화했을 때는 접대비 아니고 판매촉진비 처리 가능하다던데요? 왜 말이 다른거죠? 상담원 : 그거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실질적으로 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버스를 준 곳은 입주민들로 제한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업과 관련되어있고, 특정 대상에게 지급했기 때문에 접대비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사례의 ..
많은 분들이 자소서를 쓰시면서 고민하는 게 있습니다. "회계(재경) 부서로 취업하고싶어! 그러면 자소서를 써야지! 근데 성격을 적으라고? 뭐 적지..?" 여기서 사람들이 생각한 답은 딱 두갭니다. "꼼꼼함" "성실함" 그런데 과연 이게 자소서에 적기에 적절한 것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봅시다. 여러분은 재경팀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전표를 검토하고, 승인하여 재무제표에 숫자를 더할 겁니다. 그리고 클릭 한 번으로 돈이 나갑니다. 그러면 성격은 어때야 하나요? 당연히 꼼꼼하고 성실해야죠. 어느 사장이 게으르고 덤벙대는 사람한테 회계 업무를 맡기고 싶어하겠습니까? 입장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회사가 채용 공고를 올렸습니다. 내용을 보니 이런 문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급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