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회계 자격증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안녕하세요, 황사원입니다.

요즘 글을 자주 올리고 있지는 않지만, 가끔 블로그 통계정도는 확인하고 있습니다.

통계를 보면 항상 1위를 하는 글이 있습니다.

7일 통계

바로 자격증 글입니다.

또 유입 키워드를 보면, '자격증 많으면 좋나요' '취업에 도움 되나요' '쓸모있나요' 이렇게 많이 검색하십니다.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글을 더 열심히 썼다고 생각했는데 저게 제일 주목을 받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그리고 회계를 업으로 하는 분들이 아직 자격증에 목을 많이 메는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자격증은 회계사, 세무사, AICPA, CFA 같은 전문 자격증 아니면 다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언제나 '실무'가 최고입니다. 그 생각은 아직도 변함은 없구요. 그래도 형식적으로라도 있기는 해야하니 최소한의 자격증만 따시길 추천드립니다.

 

 

여담으로.. 사람 뽑는 곳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있겠지만 하나 통일된 생각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아는 사람 뽑자(경력)

그러면 저희는 그러죠.

아니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

 

제가 답해드립니다. 그냥 알바부터 시작하세요.

어디서 구하는데요?

1. 네이버 카페 - '회계경리인들의 모임'

 회계 관련 카페 중 가장 큰 카페로 알고있습니다. 세무회계 사무소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십니다.

여기서 경리/구인구직 탭에서 채용정보를 보면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신고 때 아르바이트 종종 구합니다.

2. 구직 사이트

  알바천국이든 알바몬이든 사람인이든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시간 되는 곳에 지원하시면 됩니다

 

알바 수준인데 나중에 도움되느냐! - 도움됩니다. 특히 세무는요. 회계는 그렇게 도움 못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기업회계기준이나 중소기업회계기준을 쓰기 때문에 상장기업으로 가려는 분들께는 큰 의미가 없을 겁니다. 다만 세무는 어느 기업을 가든 공통사항입니다. 그러니 세무 아르바이트가 좀 괜찮죠. 회계는 인턴이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쓰다보니 또 여담이 길어지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