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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원의 5년 인생 블로그

Ⅰ. 파랑이앤알은 무슨 기업인가? 2018년도 10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해양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이다. Ⅱ. 왜 투자했나? 지난 번에 테바 투자계획서 리뷰를 한 적이 있다. 거기서도 언급했지만, 앞으로는 필환경이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 파랑이앤알도 그 필환경 범주에 속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바다를 싫어한다. 일단 항구에 갔을 때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싫고, 바닷가에 널린 짭짤한 쓰레기가 싫기 때문이다. 물론 내륙지방에서도 길가에 쓰레기는 많지만, 바다의 쓰레기는 비릿 · 눅눅한 쓰레기라서 더 싫다.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으면 하지만, 내가 일일이 다 잡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나는 배가 없기 때문에 해변가에 버려진 쓰레기만 볼 뿐이지, 바다에는 더 큰..
"황사원의 세법검토기"는 특정 인물, 기업과 관련이 없으며, 일부의 진실(꿀팁, 물어보는 과정 등)과 대다수의 거짓(상황극)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난 이야기 접대비 관련 검토를 지시받은 황사원은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찾은 정보는 너무 오래되었고, 다른 방법으로 126번으로 전화걸어 물어봤으나 답변이 달라 혼란을 겪게 된다. 황사원 : 아니 방금 전에 전화했을 때는 접대비 아니고 판매촉진비 처리 가능하다던데요? 왜 말이 다른거죠? 상담원 : 그거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실질적으로 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버스를 준 곳은 입주민들로 제한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업과 관련되어있고, 특정 대상에게 지급했기 때문에 접대비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사례의 ..
회사에 입사한 지 벌써 8개월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많은 사건들이 있었네요.. 편의상 음슴체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4.16 - 입사 후 원천세 담당하게됨. 5월 - 주임님이랑 원천세 자료 모아보고 신고해봄. 6월 - 혼자서 자료 모으고 신고해봄. 전산 잘못되어있어서 직접 수정신고함. 한번도 해본 적 없는데 해야해서 눈물났음. 예전 숫자는 빨간색, 새로운 것은 검정색인데 잘못 적어서 회사 왔다가 다시 감. 7월 - 원천세 안정되려 하니 지방세 담당하게 됨. 주민세 재산분은 직접 현장에서 가설건축물 신고 자료 모아야 하는건데 아무도 안가르쳐줘서 혼자서 공부하고 예전꺼 찾아보고 어찌해서 해결함. 근데 임차기준으로 해야한다는 것, 공동현장은 가설건축물 비율마저 나눠야한다는 것을 알게된 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