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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원의 5년 인생 블로그
Ⅰ. 파랑이앤알은 무슨 기업인가? 2018년도 10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해양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이다. Ⅱ. 왜 투자했나? 지난 번에 테바 투자계획서 리뷰를 한 적이 있다. 거기서도 언급했지만, 앞으로는 필환경이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 파랑이앤알도 그 필환경 범주에 속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바다를 싫어한다. 일단 항구에 갔을 때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싫고, 바닷가에 널린 짭짤한 쓰레기가 싫기 때문이다. 물론 내륙지방에서도 길가에 쓰레기는 많지만, 바다의 쓰레기는 비릿 · 눅눅한 쓰레기라서 더 싫다.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으면 하지만, 내가 일일이 다 잡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나는 배가 없기 때문에 해변가에 버려진 쓰레기만 볼 뿐이지, 바다에는 더 큰..
Ⅰ. 테바는 무슨 기업인가? 201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주로 생활용품을 제조하고 파는 업체이다. 구체적으로 들어가자면, 1. '바로톡'이라는 싱크대 거름막을 개발, 판매. 2. 밀봉하여 냄새를 차단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출시예정 3. 퇴비로 분해되는 필름 개발. 여튼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Ⅱ. 왜 투자했나? 기술력,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기업이라 흥미로웠다. 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기술력이 좋다고 생각 해본적이 없다. 왜냐면 중소, 중견기업은 대기업이 있고 그 밑에 하청으로 있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이다. 대기업 하청기업은 자금이 부족해 투자 여력도 많이 안난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작은 기업일 수록 자금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술력이 낮다는 고정관념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