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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원의 5년 인생 블로그
안녕하세요 황사원입니다. 오늘은 제가 왜 일찍 취업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저는 2018년도에 취업했습니다. 나이가 26살이었으니 요즘 같은 때에 빠르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이렇게 일찍 취업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저도 취준 기간이 1년은 기본 걸릴 것 같았고, 자소서도 300개 넘게 작성할 줄 알았습니다. 군대를 졸업하고 2학년 2학기를 시작할 때부터 조금씩 준비도 하고 학교에서도 지원해주다 보니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중간에 회계사 시험도 준비해보고 싶고 워킹 홀리데이도 가보고싶고 교환학생도 가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 다 접고 저는 취직에만 몰두했습니다. 세무사의 한 마디가 인생을 바꾸다 다양한 기회를 포기하고 취업에만 몰두하게 된 것은 2015년 ..
최근 청소년이나 대학생들, 친구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늘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내가 뭘 하고싶은지, 뭘 하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 청소년들은 이런 답을 받았습니다. "공부나 열심히 해. 니가 대학가서 생각해봐" 대학생이라면 이런 이런 답을 받았을 겁니다. "야 일단 취업이나 걱정해. 세상에 자기 일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없댔어. 취미가 일이 되면 더 힘들대. 하고싶은 건 포기하고 돈이나 벌어야 장땡이지. 취업 해야하니까 자격증 공부하고 공부나 하자." 그래도 요즘은 인식이 바뀌어가는 추세인 듯 합니다. 조금 달라진 말이라고 하면 "뭐든 해봐. 그러면 니가 원하는 걸 찾을 수 있을거야." 저도 이 말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에게 다시 한번 물어봅시다. "아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