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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원의 5년 인생 블로그

요즘 책을 읽고있다. 책 이름은 한자와 나오키. 내용은 한자와 나오키라는 융자과장이 회계분식과 탈세을 저지른 회사 사장, 그를 도운 자신의 상사인 지점장과 싸우고 추심해나가는 내용이다. 책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던게, 회계업무를 하면서 겹치는 것들이 보기기 때문이었다. 알고 있는 것을 생각하며 읽으니 더 재밌기도 했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다. 1. 채권채무 조회서 결산을 하다보면 회계감사인이 거래처에 채권채무조회서를 보내자고 한다. 그 안의 내용은 '저희 회사가 님하고 관련된 매입채무, 매출채권 금액은 얼마에요. 님 장부하고 맞나요?'다. 원칙은 거래처와 액수가 동일하면 맞다고 체크하여 법인의 도장을 찍고 돌려보낸다. 원칙이라 했으면 아닌거도 있겠지. 결산을 했는데 숫자가 다르단다. 그러면 감사인은 ..
생각 한 조각
2020. 3. 7.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