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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투자

[P2P투자] 돈 독 오른 황사원 P2P까지 발들이다

황사원 2019. 11. 27. 01:04

 

안녕하세요! 황사원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글을 쓰는거 같네요.. 사실 많이 바쁘기도 했고, 흥미가 좀 줄어서 뜸해진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된 건 P2P 투자 때문입니다. 네.. 이제 조금씩 투자를 해보고 있습니다. 저는 여태 돈 불리는 방법을 많이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가 와디즈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이었고, 그 다음으로 찾게 된 것이 P2P 투자였습니다. 연체율이 있고 플랫폼 위험이 있다는 이야기 때문에 쉽사리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도 그렇고 생각도 조금 바뀌어서 한 발씩 내딛어보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쓰지는 못했지만 저는 11월 21일 부로 발레앤모델을 마지막으로 투자한도 2000만원을 채웠습니다. 이제 그 이상으로 투자하려면 전문투자자가 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전문투자자가 되기 위한 서류가 만만치 않습니다. 투자확인서, 법인등기부등본, 벤처기업증명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하는데, 제가 투자한 기업이 17개 입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서류도 있지만 새로이 받아야하는 서류가 많다보니 일일이 받기가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올려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돈은 모이고, 크라우드 펀딩은 못하고, 불리려니 주식은 못하겠고 부동산은 모르기도 하고 금액도 부담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적금-예금 이자를 받자니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이자도 너무 적었습니다. 그러다 P2P를 접하게 되었고, 새로운 투자를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시작한지 1달 된 상황에서 투자 결과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연체는 없었고 돈도 받고 이자도 예적금보다 나았습니다. 물론 플랫폼 위험도, 미상환의 위험도 계속 존재하지만, 새로운 것을 해본다는 생각으로 해보니 이것도 재밌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하면서 근황을 올려보겠습니다.

와디즈 투자 때처럼 한 마디 하자면 그렇습니다. 혹시 모르지 않습니까, 이 투자가 미래에 제 인생을 바꿔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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